김천일의 조부(김장수) 께서는 전남 완도에서 일짝이 김양식을 했던 선도자로서 전통 김 양식 방식인 지주식으로 김양식을 하며 인근 어업인들에게도 양식기술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이러한 전통 김 양식 기술을 아버지(김인봉)께서 전수 받아 전통적 양식 방법을 보완한 부유식 양식으로 전환하였고, 김의 생산성을 높인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양질의 김과 조미김을 생산했다.
3대 김천일은 1996년부터 독자적인 기술로 조미김 생산의 자동화를 이루며 김의 산업성을 높여왔다. 현재 새우표완도김(조미김)은 국내로는 반찬용,간식용 등으로 판로를 넓히고, 해외로는 김의 이기와 효능이 전세계적으로 조명 받으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 상품 및 글로법 상품 회사로 자리 잡고 있다.